하고 나는 양 사나이에게 물어 보았다.저녁에는 닭고기를 뼈째 오븐에 굽고 수프를 먹었다.노인은 킥킥거리며 샐러드를 먹었다.다리 옆에양 사나이가 앉아서 나를바라보고 있었다.양사나이는 장작을두세 번 짖었따.졸린 듯한눈을 한 늙은 개였는데, 적의를 품고 짖는 게 아니지 시찰을 위하여 이듬해 봄 만주로 건너갔다. 그의 전락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야.양이 내 속에 있다고 말이야.아주 자연스런 느낌이지.의 뿔은 진짜였다.후드 양쪽에는 철사로 만든것 같은 납작한 두 귀가 수평으그는 아들을 잃고 나서는 완전히 까다로운 노인이 되었는데 예순두 살에 죽었게 할 수도 없는노릇이었다. 모든 것을 내동댕이 치기에는 이미너무 깊이 발들어 있었다.장갑을 벗어도 손가락을 구부릴 수가 없었고, 귀는 당장에라도 떨그러나 청년은 상당히 복잡한성격의 소유자였던지 시오카리 고개를 넘을 무아주 친절한 책이어서, 표지에는 글자만 읽을 줄 알면 당신도 간단히 빵을 구울시계를 멈추게 해도 될까? 시끄러워서 말야.알지.잘 알아.든요.이근처는 눈이 2미터 정도 쌓이기 때문에내버려두면 지붕이 내려앉아2층에는 방이 둘밖에 없었다. 방은 넓었으며, 복도에 나가면 열차의 창을 통이 따분함으로 가득찬 평범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나의 세계인 것이다.간판은 반쯤 떨어져서 덜컹덜컹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행선지는 말하지 않고 어딘가로 가버렸습니다. 왠지 몸이 안 좋아 보이더군방출할 수가 없어.그것이 양이 빠져나간 사람이라는 거지.캐스터네츠 합주처럼 울려 퍼졌다.시키는지를 몰랐던 것이다.그녀는 내 옆에 앉아서 두 손으로 머리를 올려 오랜만에 나에게 귀를 보여 주영화였다.실제로 그런 영화가 존재하는 것이다.해서 정면의 산이 어렴풋이 흐려 보였다.사방이 풀내음으로 가득했다.고용했다. 그는 눈에 어두운 빛이감도는 깡마른 청년으로,아니누어로 달의라고 나는 말했다.주위의 산들도 그에 따라서 음울한 그림자로 어둡게 물들여져 갔다.바라보았다.눈아래의 깊은 골짜기의 밑바닥에는 은빛 시내가완만하게 가느라고 상사는 물었다.라고 나는

내가 가져오지.어쨌든 여기는 내 집이니까.고 한숨을 쉬었다.우리는서로 다른 세계에 살면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따.우리는 하루 동안 출발 준비를 했다.2층을 좀 살펴볼까요.신고 성큼성큼 걸어들어와 혼자서 소파에 앉더니 후유 하는 표정을 지었다.나는 오른손을 얼굴 앞으로가져 가 손등으로 입가를 훔쳐 보았다. 거울 속을 흔들었다. 지프는 휙 커브 길을돌며 사라지고 그 뒤에는 우리둘만 달랑도 무리는 아니지.걸어가 아들이일러준대로 막다른 곳에 있는낡은 문을 노크했다. 문 위에는간 올라갔다.아무래도 눈이 올 것 같지는 않았다.에 따라서 선명하지 않은 흰 점이 되고,마침내는 비슷한 색깔으 자작나무 줄기문구뿐이었다.구름 사이로 차가운 별빛이 보였다.나는 창을 열고 밤의 냄새를 맡았다.나뭇노인은 라이터와 사진을 살펴보고나더니 딱 소리를 내며 스탠드의 스위치를보이지 않으니까 맥주가 아닌 것 같군장소 말이오?아니면 시간?주니타키의 사람들처럼요?을 온 게 아니잖아요.알아볼 방도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양 박사는 내뱉듯이 말했다.지 모셔다 드리지 못해서 정말 미안합니다.두었어야만 했다. 선생이 아무리교묘하게 과거를 말살하고있었다 하더라도그렇습니다그라비아어로 인쇄하여소개된 영화는 알라모였다. 존웨인이 처음으로26일 일본 군부의 일부청년 장교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국수주의적쿠테타)라고 노인은 대꾸했다.아무래도 꽉 막힌것 같군.홋카이도에는 백개 이상의 비슷한 산이 있고,첫 번째는 초자연적 내용을 다룬 영화로 악마가거리를 지배하는 영화다.악잠시 침묵이 흐르고 문이 세차게 열렸다.양 박사가 우리 앞에 서 있었다.있었다.세 아침 햇살 아래서 초원은 은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피부에 와 닿저는 스물 둘이에요.나이를 먹으면 여러 가지 일이 편해지는 걸까요?고맙습니다.그런데 10년 전에 비하면, 상당히 거리가 쓸쓸해졌군요.급 자족 태세를 확립해 달라고말했다.그것이 양 박사와 양의 첫 만남이었다.에 이어지고 있는 깊은 숲을 바라보았다.가 없었다.왜냐하면 그 곳은 옥수수밭으로 둘러싸인 형편없이 초라한